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자신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사진=뉴스1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자신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사진=뉴스1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자신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18일 당근마켓의 경남 진주시 하대동 지역 이용자는 ‘97년생 1월24일, 166㎝ 57㎏, 먹고 살기 힘들어 저를 내놓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등록했다.


해당 게시글에 등록된 판매 금액은 100원이지만 ‘선금 200에 월 50’이라는 금액을 제시했다. 글 내용에는 ‘잘 씻고 청소도 잘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 글을 올린 계정 역시 ‘부적합한 서비스 이용’ 사유로 이용 정지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