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시민들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27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나 늘었다. 이에 따라 구내 누적 확진자는 456명으로 집계됐다.

서초구에 따르면 이날 구민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447~4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반포1동에 거주하는 451번 확진자는 서초구 아파트 단지 내 사우나 집단감염과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초2동 거주 449번, 방배4동 거주 454번, 반포1동 거주 456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포1동 거주 448·450번, 서초3동 거주 455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의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계속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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