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날씨예보 서비스 강화… 웨더채널·아큐웨더·웨더뉴스와 제휴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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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날씨 서비스에 해외 기상 전문사의 예보 정보가 추가됐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날씨 서비스에서 기존 기상청 예보에 더해 글로벌 날씨 전문기업의 예보 정보를 지난 3일부터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웨더채널(Weather Channel)과 아큐웨더(Accuweather)가 제공하는 국내 6000여개 지역 예보 정보를 날씨 서비스에 추가했다. 이어 내년 초에는 항공기상 서비스 전문업체인 웨더뉴스(Weather News) 예보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자 누구나 네이버 날씨에서 일기 예보 확인을 원하는 지역을 선택한 후, 날씨 정보 제공사별 로고를 클릭하면 해당 업체에서 제공하는 날씨예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는 날씨 정보 ‘알림’ 기능 설정자가 전년 대비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날씨 서비스 방문자도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하는 등 날씨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 측은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자 기존 제공하던 기상청 예보 데이터에 더해 해외 기상전문회사들의 예보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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