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높이 다시 재보니 86㎝ 더 높네…8848.8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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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 AFP=뉴스1 |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공식 높이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86㎝ 더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AFP통신은 중국과 네팔 당국이 에베레스트의 높이를 공동으로 측량한 결과 8848.86m가 나왔다고 8일 보도했다.
이는 과거 네팔 측정치보다 86㎝ 높고, 중국의 측정치보다 4m 이상 높은 수치다.
두 나라는 그동안 에베레스트의 정확한 높이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네팔은 산꼭대기에 쌓인 눈의 높이까지 측정했고, 중국은 바위의 최고점을 쟀다.
다모다르 다칼 네팔 조사부 대변인은 "두 나라가 공동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가상으로 처리한 끝에 에베레스트의 최종 높이가 결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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