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강사 최태성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제공
역사강사 최태성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제공

역사강사 최태성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태성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별쌤의 방송가 뒷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과거 모 방송국 예능팀에서 새로 런칭하는 역사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았다. 당시 최태성은 일정이 맞지 않는 문제로 조정을 시도했으나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답을 들어야 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는 시즌2로 다시 시작한다고.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첫번째 상처가 있어서 고민 고민, 그러다가 유일한 역사 예능 프로니까 합류하겠다고 했다”라며 “이번에는 국내 역사 여행이기에 일정 조정이 큰 무리는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전화가 왔다. 다시 없던 일로 해 달라고, 헐”이라고 말했다.

최태성은 “다 안다. 방송가는 원래 이렇게 소비되어지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출연 유무가 서운하진 않다”라며 “다만 과정에서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는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일침했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 참 좋은 프로다.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여기까지 성장시켜 주신 패널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올린다. 폐지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해 최근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선녀들’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