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소속사 “사실 확인 중”
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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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수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
수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1일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자기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19일 인터넷 게시글에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라며 "온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며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이어 "나도 가해자 한명 빼고 다른 멤버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지만 내 동생이 받았던 시간을 더이상 모른 척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수진이 화장실에서 자신의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불러다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자기 동생은 '왕따'라는 하는 단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수진의 학교 폭력과 관련해 전달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수진은 남의 교복을 뺏어 입고 돈을 갈취하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오빠들과 음주와 흡연을 했었고 주장했다.
A씨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리해 올리겠다"며 "허위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고소해도 꿀리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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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