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 손흥민.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와 격돌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6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토트넘은 16강에서 크로아티아의 강호 디나모 자그레브와 만나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3월12일 원정에서 1차전을 치르고, 19일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표를 받았지만 긴 원정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 16강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빅매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밀란의 맞대결이다. 양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로 사실상 결승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아약스(네덜란드)-영보이스(스위스)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비야 레알(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올림피아코스(그리스)-아스널(잉글랜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토트넘(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AC밀란(이탈리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레인저스(스코틀랜드)

그라나다(스페인)-몰데(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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