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다송이 그림 가치가 100억으로 알려졌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기생충'의 다송이 그림 가치가 100억으로 알려졌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영화 ‘기생충’의 다송이 그림 가치가 100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북치기 박치기’로 잘 알려진 후니훈이 출연한다. 

한국 영화 처음으로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에 이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그림을 그린 화가로 변신한 후니훈은 ‘라스’ 출연을 위해 미국에서 날아왔다며 ‘기생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다송이 그림'이 탄생하기까지 ‘봉테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작업기를 공개한다.

후니훈은 작업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하며 때때로 “감독님이 그리시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여러 차례 수정 끝, 마침내 봉준호 감독이 컨펌을 내렸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다며 당시를 회상해 봉준호 감독과 후니훈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후니훈은 ‘라스’ 시청자들을 위해 미국에서 사비로 가져온 ‘다송이 그림’을 전격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때 후니훈은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수상하면서 그림의 가치가 어느 정도가 됐느냐는 물음에 “100억까지 제안이 온 걸로 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제시는 평소 친분이 있는 “후니훈의 그림에서 기운이 느껴졌다”고 칭찬하더니 급 “‘기생충’ 이후 후니훈이 달라졌다”고 깜짝 폭로한다.

또, 제시는 후니훈의 의외의 이력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후니훈이 “지드래곤과 비에 영향”을 끼쳤다고 털어놓은 것. 과연 제시를 충격에 빠트린 후니훈의 반전 과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