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정지소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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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에서 정지소는 작품 속 캐릭터 '마하'처럼 러블리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클래식한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를 여유롭게 소화한 그녀는 소녀처럼 수줍은 미소를 짓다가도, 장난스러운 보이시 룩까지 선보이며 완벽하게 화보 촬영을 소화했다.

드라마 '메이퀸'으로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친 배우 정지소는 칸 영화제 수상작인 '기생충'에 이어 드라마 '방법'을 통해 한 가지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는 연기자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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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TV에 나오는 게 꿈이었다는 그녀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 실패해도 시도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던 연기자의 길에 올인하고 싶어 행동으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컬트를 주제로 한 전작에서 소름 끼칠 만큼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며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미스터리와 오컬트 관련 영상과 자료를 찾아보고, 초 자연적인 신비한 일들, 무속적인 영상과 샤머니즘, 다양한 나라의 무속 신앙과 굿에 관련된 콘텐츠에 열중했다.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제대로 연기를 할 수 없다. 심취해서 어색하지 않게 연기해야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있다"라며 프로페셔널 한 면모를 드러냈다.


카메라는 익숙하지만 가수로서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던 정지소는 드라마 '이미테이션' 속 걸그룹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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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릴 때 꿈이었던 아이돌을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렘 지수가 오르기도 했다. 함께 연습하는 시간 외에도 따로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다"라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또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운동부터 시작했다는 그녀는 "극 중 소속 그룹 '타파티'의 멤버로 출연하는 민서, 나영 언니가 많이 도와주었다. 윤호가 박자를 쉽게 잡아주어 고비를 넘긴 적도 있고, 상대역인 준영 오빠가 춤이 부족한 나를 끝까지 끌어주었다"라며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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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웹툰 '이미테이션'은 팬들도 인정할 만큼 생생한 아이돌 세계관으로 인기를 얻으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처음 연재된 이후 누적 조회 수 4.6억뷰를 돌파했다.

7일 첫 방송 예정이며 정지소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랑받는 걸그룹 '티파티'의 '이마하'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