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멕시코 재벌 발언에 상승… 3만4300달러선 횡보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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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9일 오전 7시 39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64% 오른 3만431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사진=로이터 |
비트코인이 멕시코 금융재벌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다.
비트코인은 29일 오전 7시 39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64% 오른 3만431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8.40% 오른 2094.00달러에, 도지코인은 1.59% 상승한 0.2559달러에 거래중이다.
전일 멕시코 재벌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가 멕시코 금융기관 최초로 비트코인을 수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살리나스는 지난 주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와 내 은행이 현재 멕시코에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첫번째 은행이 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리나스는 멕시코 세 번째 부호로 현지 은행 방코 아즈테카(Banco Azteca)를 소유하고 있다. 미국 포브스지가 추산한 살리나스 회장의 재산은 158억달러(약 17조8414억원)에 달한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8% 상승한 397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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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