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무사 주자없는 상황, 롯데 정훈의 배트가 날아가고 있다 . 2021.6.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무사 주자없는 상황, 롯데 정훈의 배트가 날아가고 있다 . 2021.6.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정훈은 지난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출전해 5-5로 맞선 연장 11회초 무사 1, 2루에서 적시타를 쳐내고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후속 타자 안치홍의 우익수 뜬공 때 2루에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롯데는 "정훈이 10일 좋은삼선병원에서 MRI 검사 결과 우측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까지 2~3주가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던 정훈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빠지면서 롯데는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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