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4개월 연속 1위…긍정평가 '60%'

'7월 월간정례 광역단체 평가 조사'. / 자료제공=리얼미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

6일 리얼미터의 7월 광역단체장 평가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도지사는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60.0%로 지난달 대비 1.3%포인트 하락했으나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 긍정평가다.

이 지사는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의 긍정평가를 기록했다. 다만 6월과 비교하면 1.3%포인트(p) 하락했다.

전남 김영록 지사는 2.4%포인트 상승한 58.5%로 2위를 유지했고, 1위와의 격차는 1.5%포인트(6월 5.2% 포인트)로 좁혀졌다.

'7월 월간정례 광역단체 평가 조사'. / 자료제공=리얼미터

서울 오세훈 시장은 2.9%포인트 상승한 55.9%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톱 3위에 올라섰다. 이어 경북 이철우 지사(+0.1%포인트, 54.6%)가 한 계단 내린 4위, 부산 박형준 시장(+2.0%포인트, 52.7%)이 지난달과 동일한 5위, 전북 송하진 지사(+1.3%포인트, 49.7%)가 두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충북 이시종 지사(-, 49.5%)가 한 계단 내린 7위, 충남 양승조 지사(-2.1%포인트, 47.2%)가 한 계단 내린 8위, 제주 원희룡 지사(-2.5%포인트, 44.8%)가 지난달과 동일한 9위, 대전 허태정 시장(+1.7% 포인트, 44.2%)이 두 계단 오른 10위, 광주 이용섭 시장(-2.0%포인트, 42.0%)이 지난달과 동일한 11위, 세종 이춘희 시장(-1.5%포인트, 38.4%)이 두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다음으로 인천 박남춘 시장(+4.5%포인트, 38.2%)이 세 계단 오른 13위, 강원 최문순 지사(-0.6%포인트, 38.1%)가 한 계단 오른 14위, 대구 권영진 시장(-4.5%포인트, 35.9%)이 두 계단 내린 15위, 울산 송철호 시장(+3.4%포인트, 32.8%)이 한 계단 오른 16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 박남춘 시장(+4.5%포인트, 6월 33.7% → 7월 38.2%)과 대구 권영진 시장(-4.5%포인트, 40.4% → 35.9%)은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상승·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순위 변화. / 자료제공=리얼미터

광역시장별로 보면, 오세훈 시장(55.9%)이 1위, 박형준 시장(52.7%)이 2위, 허태정 시장(44.2%)이 3위, 이용섭 시장(42.0%)이 4위, 이춘희 시장(38.4%)이 5위, 박남춘 시장(38.2%)이 6위, 권영진 시장(35.9%)이 7위, 송철호 시장(32.8%)이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이재명 지사(60.0%)가 1위, 김영록 지사(58.5%)가 2위, 이철우 지사(54.6%)가 3위, 송하진 지사(49.7%)가 4위, 이시종 지사(49.5%)가 5위, 양승조 지사(47.2%)가 6위, 원희룡 지사(44.8%)가 7위, 최문순 지사(38.1%)가 8위로 나타났다. 이번 7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6.4%(+0.3%포인트, 6월 46.1%)로, 평균 부정평가는 40.4%(+0.2%포인트, 6월 40.2%)로 집계됐다.

'7월 월간정례 광역단체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 조사'. / 자료제공=리얼미터

2021년 7월 전국 광역시도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 조사에서는, 서울특별시가 66.1%의 만족도로 1.0%포인트 내렸으나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7%포인트 오른 66.0%로 2위를 유지했고, 1위와 2위 간 격차는 0.1%포인트(6월 2.8%포인트)로 좁혀졌다. 전라남도는 3.4%포인트 오른 64.7%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3위에 올라섰다

이어 제주(+0.8%포인트, 64.5%)가 한 계단 내린 4위, 부산(+0.5%포인트, 62.7%)이 한 계단 내린 5위, 경북(+2.2%포인트, 59.7%)이 세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대구(+2.6%포인트, 58.7%)가 세 계단 오른 7위, 세종(-1.6%포인트, 58.2%)이 두 계단 내린 8위, 충남(-1.0%포인트, 57.4%)이 한 계단 내린 9위, 세 계단 내린 대전(-1.7%포인트, 57.1%)과 여섯 계단 오른 강원(+4.4%포인트, 57.1%)이 공동 10위, 광주(+1.2%포인트, 55.7%)가 한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경남(+0.3%포인트, 55.1%)이 두 계단 내린 13위, 인천(+2.4%포인트, 54.7%)이 두 계단 오른 14위, 충북(-0.7%포인트, 54.0%)이 세 계단 내린 15위, 전북(-1.8%포인트, 52.1%)이 두 계단 내린 16위, 울산(+1.7%포인트, 47.3%)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조사됐다.

한편, 강원(+6위, 6월 16위 → 7월 10위)은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순위 상승 폭이 컸다. 광역시로 보면, 서울(66.1%)이 1위, 부산(62.7%)이 2위, 대구(58.7%)이 3위, 세종(58.2%)이 4위, 대전(57.1%)이 5위, 광주(55.7%)이 6위, 인천(54.7%)이 7위, 울산(47.3%)이 8위를 기록했다.

도별로는 경기(66.0%)이 1위, 전남(64.7%)이 2위, 제주(64.5%)이 3위, 경북(59.7%)이 4위, 충남(57.4%)이5위, 강원(57.1%)이 6위, 경남(55.1%)이 7위, 충북(54.0%)이 8위, 전북(52.1%)이 9위로 나타났다. 이번 2021년 7월 조사에서 17개 광역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 생활 만족도는 58.3%(+0.8%포인트, 6월57.5%)로, 평균 불만족도는 35.9%(-0.8%포인트, 6월 36.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