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후기를 생생히 전했다. /사진='소유기' 유튜브 캡처
가수 소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후기를 생생히 전했다. /사진='소유기' 유튜브 캡처

가수 소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후기를 전했다. 소유는 19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첫째날, 둘째날 이상 증상부터 관리방법까지 전부 기록해봤어요. 코로나 백신 후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소유는 "갑작스럽게 잔여백신이 잡혀서 급하게 맞으러 왔다"면서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바늘에 공포증이 있다면서 "따끔이 아니라 아팠다. 뜨겁다는 느낌 들었다.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하던데 안 아픈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온 소유는 "아프지 않고 욱신거리는 것 없다"면서 "내일도 안아플 것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저녁에 다시 브이로그를 켠 소유는 "왼팔이 좀 땡긴다"면서 "삼두 운동 많이 했을 때 느낌이다. 팔을 올릴 수는 있는데 8kg 짜리 (아령) 들고 움직이는 느낌이다 힘이 좀 안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또 "9월 초 2차 접종까지 맞을 예정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밀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팔이 어깨 위로 안 올라간다. 올리기가 힘들다"며 "화이자가 접종 부위만 아프지 않고 손끝까지 아플 수 있다고 한다. 저는 그 정도는 아니고 조금 참을 만한 정도"라고 덧붙였다.

소유는 접종 2주 뒤 건강한 모습을 공개하며 영상을 마쳤다. 그는 “맞기 전 컨디션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의사와 상담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고 맞길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