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10'에서 심사 기준으로 비판받은 래퍼 염따가 굿즈 판매로 2시간 만에 1억원을 벌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염따 유튜브
'쇼미더머니 10'에서 심사 기준으로 비판받은 래퍼 염따가 굿즈 판매로 2시간 만에 1억원을 벌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염따 유튜브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하면서 심사 기준으로 비판받은 래퍼 염따가 굿즈 판매로 2시간 만에 1억원을 벌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염따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동안 티셔츠, 후드티, 슬리퍼를 판매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영상에 "2시간 만에 1억을 벌었지 뭐얌"이라며 "커버가 안 된다"고 농담을 건넸다. 염따는 2시간 만에 약 2200개 굿즈가 팔렸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최근 염따가 Mnet '쇼미더머니'에서 나온 모습에 실망했다면서도 엄청난 굿즈 판매량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들은 "그래도 한정판이라 그런지 사는 건 무지막지하네" "형 이게 맞아?" "상황 파악 못하고 이 시기에 이런 영상을 올리는 생각은 대체 어떤 생각이지?"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염따는 '쇼미더머니 10'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염따가 방송에서 이해할 수 없는 심사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염따가 박자를 놓치고 가사를 제대로 뱉지 못하면서 욕설을 한 최상현을 다음 라운드에 통과시키는가 하면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칭찬을 받은 자메즈에게 "쇼미로 꿀을 많이 받았던 사람인데 굳이 이곳에 나온 이유가 뭐냐"며 FAIL(탈락 표)을 준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게다가 염따가 랩 실력이 월등한 산이 대신 초등학생 송민영을 뽑은 선택도 비판을 받았다.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염따가 사과를 하지 않고 굿즈 판매를 하자 누리꾼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