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에 주가 요동" 엔씨소프트, 상한가 하루 뒤 폭락… 8%↓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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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락세다. 전날 상한가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이다./사진=엔씨소프트 |
12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락세다. 전날 상한가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31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만3000원(8.02%) 내린 7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진출 선언했다. 이 같은 소식 이후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76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한 개인투자자 계좌에서 엔씨소프트를 70만3325주 매수하고 21만933주를 매도한 것과 관련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특정 계좌에서 순매수한 수량이 상장주식 수 대비 2% 이상이고, 11일 종가가 10일 종가보다 5%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이날 하루 엔씨소프트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증권가에서는 NFT 사업에 뛰어든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83만원에서 11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이날 목표주가를 103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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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