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굴 택배 사건' 진실 해명→김준호에 섭섭 [RE: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16일 방송
뉴스1 제공
1,330
공유하기
![]()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장윤정이 도경완이 폭로한 '굴 택배 사건'에 대한 진실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장윤정이 '도장부부(도경완 장윤정 부부) 택배 사건'에 대한 진실을 폭로했다.
과거 '돌싱포맨'에 출연했던 도경완은 장윤정이 자신의 굴 택배를 허락 없이 뜯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줬다고 폭로했고, 이에 대해 장윤정은 "나 '택배' 할 이야기 있다, 나 섭섭했다"고 외쳐 돌싱포맨을 놀라게 했다.
택배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돌싱포맨에게 장윤정은 "상하면 안 되니까 뜯은 것이다"라고 운을 떼 단번에 모두를 이해시켰다. "그래도 전화를 해야 했다"는 김준호의 주장에 장윤정은 "통화가 안 됐다"고 그날의 진실을 전했다. 이날 도경완을 위해 강하게 나가기로 각오했던 돌싱포맨은 바로 장윤정의 말을 수긍하기도.
장윤정은 "통화가 안 됐고, 굴은 있고, 너무 많았다"라고 해명하며 굴 사건 이후 더 섭섭했던 점을 털어놨다. 방송 이후, 김준호가 '경완이만 뜯어볼 수 있쟈나'라고 도경완만을 위한 택배를 보냈던 것. 사건의 진실을 들은 김준호는 "걔는 안 되겠다"라며 태도를 돌변해 장윤정의 편을 드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이날 도경완은 감독 장항준, 가수 이상순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남편'에 등극, 돌싱포맨의 부러움을 사는 남편으로 꼽혀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로,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