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팀 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0일 리버풀전을 치르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팀 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0일 리버풀전을 치르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소속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팬 투표로 뽑은 '2021년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2위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3위는 위고 요리스가 각각 차지했다. 해리 케인은 4위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랜차이즈 스타 케인이 이적설이 불거지며 부진했을 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에는 17골10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7호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는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300번째 경기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