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뽑은 2021년 올해의 축구 선수다. 사진은 지난달 첼시전을 치르는 페르난데스. /사진=로이터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뽑은 2021년 올해의 축구 선수다. 사진은 지난달 첼시전을 치르는 페르난데스. /사진=로이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뽑은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2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맨유 팬들이 뽑은 '2021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그는 337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득표율은 44.05%다.


페르난데스는 올시즌 다소 부진하지만 지난 시즌까지 58번의 공식경기에서 28골21도움을 기록해 팀 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각종 매체에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2위는 3080표의 다비드 데 헤아다. 이어 3위는 727표의 메이슨 그린우드, 4위는 476표의 루크 쇼가 각각 자리했다.


맨유는 현재 8승3무5패(승점 27점)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