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자동차 관련 대학교 및 학과에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 5대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쎄보모빌리티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자동차 관련 대학교 및 학과에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 5대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쎄보모빌리티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자동차 관련 대학교 및 학과에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 5대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쎄보모빌리티가 기증한 차는 학생 실습 및 연구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는 쎄보모빌리티와 산학협약이 체결된 아주자동차대학 친환경자동차학부(2대)와 함께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1대), 중부대학교 자동차관리학과(1대), 우송정보대학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1대)에 전달됐다.


각 학교와의 기증식은 지난 8일 우송정보대학을 시작으로 15일 중부대학교, 21일 아주자동차대학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마지막 주엔 국민대학교에서 차 기증식을 갖는다. 이번 차 기증을 계기로 쎄보모빌리티와 각 학교들은 교육 관련 기술 자문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졸업 후 취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백종우 쎄보모빌리티 영업담당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교육환경 발전과 재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차 기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추후 인재 채용과도 연계해 회사에도 이익이 되고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원 아주자동차대학 친환경자동차학부 학과장은 “차 제공에 감사드리며 이를 잘 활용해 학생들이 앞으로 업계 내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소형 전기차 업계의 선두주자인 쎄보모빌리티와의 협력관계가 이어져 전기차 및 모빌리티 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