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파티 분위기?… 태국 감독, 스즈키컵 '우승 확신'
류예지 기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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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와의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4-0으로 이긴 알렉산드르 폴킹 태국 감독이 우승에 대해 확신했다. /사진=태국 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
태국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칼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완벽한 승리를 거둔 폴킹 감독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훌륭한 경기였다"며 "믿을 수 없는 모습으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폴킹 감독은 이어 "이점을 안고 2차전을 치르게 됐다"며 "벌써부터 파티 분위기는 안되지만 사실상 트로피를 태국으로 가져오기 직전"이라며 우승을 확신하기도 했다.
이날 태국은 전반 2분만에 송크라신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손쉽게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시작 7분만에 사라차트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계속해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인도네시아는 후반 22분 사라차트에 또 한 골을 내주며 0-3으로 뒤졌다. 기세가 오른 태국은 후반 38분 팔라가 또 한 골을 기록하며 4-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승 2차전은 다음달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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