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적은 북한"… 윤석열, 페북에 짧은 메시지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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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페이스북에 "주적은 북한"이라고 적었다. 사진은 윤 후보가 올린 페이스북 글. /사진=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캡처 |
윤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에 "주적은 북한"이라고 적었다. 이날 북한이 지난 5일과 11일에 이어 올해 들어 세번째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날 오후 동쪽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참은 이날 오후 "평안북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치고 "도발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의심이 간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안보가 굉장히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종전선언을 운운하며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정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를 남겼다. 해당 글은 1시간 만에 댓글 1000개가 달리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일엔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 지난 9일엔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이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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