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출연자이자 뷰티 유튜버 송지아의 교복 리폼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사진=SNS 캡처
'솔로지옥' 출연자이자 뷰티 유튜버 송지아의 교복 리폼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사진=SNS 캡처
'솔로지옥' 출연자이자 뷰티 유튜버 송지아의 교복 리폼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SNS 구독자수는 연일 증가하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음 방송된 넷플릭스 솔로지옥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방송 공개 전 47만명이던 송지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6일 오전 8시 기준 320만명으로 늘었고 58만가량이었던 유튜브 채널 'free지아' 구독자는 184만명으로 뛰었다. 

앞서 송지아는 지난 13일 JTBC '아는 형님' 녹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JTBC 스튜디오에서 출근길 사진을 찍었다. 이날 공개된 출근길 사진에서 송지아는 크롭 셔츠에 짧은 스커트로 리폼한 교복을 입고 '핫걸'의 매력을 어필했다.

송지아는 두 손을 머리 위로 든 채 하트를 그리며 탄탄한 복근까지 노출돼 특유의 섹시한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를 본 팬들 역시 송지아의 우월한 외모와 교복 패션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역시 송지아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반면 일부 커뮤니티의 누리꾼들은 송지아가 교복으로 성 상품화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들은 교복을 입는 대상이 청소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교복을 크롭으로 리폼하는 건 보기 좋지 않다" "아이들이 보고 따라 입으면 어떡하나" "선정적이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송지아에 앞서 댄서 노제 역시 지난해 11월 '아는 형님' 출연 당시 짧게 리폼한 교복 상의를 입어 성 상품화를 둘러싸 갑론을박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