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밝혔다. /사진=KBS 제공
먹방 유튜버 쯔양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밝혔다. /사진=KBS 제공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쯔양은 지난 13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버거집 서울 강남구 청담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야구선수 김병현과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병현은 쯔양에 "10억뷰면 수익이 얼마 정도 돼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쯔양은 "조회수 1회당 약 4~5원 정도"라고 조심스럽게 수익을 밝혔다. 이후 계산을 해본 김병현은 놀라며 쯔양을 향해 "누나, 누님"이라고 부르며 "3년에 최소 40억이네.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었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방송에선 쯔양과 김병현의 친분도 밝혀졌다. 쯔양은 "지난 2019년에 사장님을 알게 됐고 광주 가게도 가봤다"며 "조금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병현은 "(쯔양이) 정식 오픈 전에 와서 이벤트를 해주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쯔양은 현재 구독자 574만을 기록하며 총 조회수 약 10억뷰의 먹방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패티 6장과 베이컨, 계란이 더해진 약 1만 칼로리 스페셜 버거 1개와 일반 버거 19개, 탄산 음료 9캔을 먹어치우며 약 2만 칼로리에 해당하는 버거 먹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