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원종합개발, 尹 정부 부동산정책 다음주 발표 재건축·재개발 완화 기대에 강세
다음주 윤석열정부의 핵심 부동산정책이 발표되는 가운데 신원종합개발의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후 2시18분 현재 신원종합개발은 전거래일대비 650원(6.28%)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다음주부터 가능하면 1일 1브리핑 형태로 분과별 중요현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부동산 관련 인수위 입장이 어느 정도 취합단계"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에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언급한 공시가격 조정안 등이 부동산정책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일 국토부와의 정책공조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조한 공급대책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원희룡 후보자가 인수위의 업무를 일부 맡고 있는 만큼, 인수위-부처-지자체간 탑다운식 부동산정책이 아니라, 당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주택정책이 도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