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박하선·송은이 탈락…전지현·제시카알바 '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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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뉴스1 |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WSG워너비 면접에서 박하선, 송은이가 탈락하고 보류전을 통해 전지현과 제시가 알바가 합격했다.
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는 여성보컬그룹 WSG워너비 멤버들을 뽑기 위한 면접이 담겼다.
이날 블라인드 오디션 및 보류전이 계속됐다.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심은하'라는 도전자가 출연, 안정적인 음정을 뽐내며 노래했다.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음에도 하하와 정준하, 김숙이 불합격을 주면서 탈락하게 됐다.
탈락이 2번 나오면서 심은하는 최종 탈락하게 됐다. 얼굴을 공개한 심은하의 정체는 박하선이었다. 박하선이 모습을 드러내자 일동 깜짝 놀랐다. 특히 유팔봉(유재석)은 "박하선씨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과거 '하이킥'을 통해 음치 역할을 연기했다"며 "그 정도는 아닌데 이미지라는 것이 무섭다고 생각했고, 좋은 기회가 생겨 도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두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에서는 '심은하' 닉네임을 썼던 박하선이 탈락하고 시얼샤 로넌과 제시카 알바는 보류전으로, 엠마 스톤은 만장일치 합격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블라인드 오디션 후 보류전도 이어졌다. 보류전에서 얼굴을 드러낸 이는 시얼샤 로넌을 닉네임으로 쓴 송은이였다. 보류전의 날이 밝았으나 현장에 시얼샤 로넌은 등장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시얼샤 로넌이 개인 일정이 많아 보류전을 포기했다"고 알렸다.
이에 제작자들은 영상을 통해 얼굴을 확인했다. 김숙은 시얼샤 로넌이 열창하는 영상이 뜨자 유팔봉을 향해 "저 목소리 모르느냐"고 물었다. 그럼에도 유팔봉은 시얼샤 로넌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다.
이내 얼굴이 공개됐고, 정체가 송은이로 밝혀졌다. 유팔봉은 "은이 누나 였냐"며 "WSG의 지석진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보류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전지현은 "육아를 하느라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며 소울풀한 음색과 끼를 마음껏 드러냈다. 이에 제작자들은 그를 2라운드로 합격시켰다.
이후 엄정화의 음색을 닮은 제시카 알바가 등장했다. 그는 제작자들에게 반말을 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냈고, 웃음을 터뜨리는 거친 입담으로 제작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후 제시카 알바는 엄정화의 곡 '페스티벌'로 매력 어필에 성공,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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