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헤이더, 40G 연속 무실점 중단… 10개월만에 블론
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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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조쉬 헤이더의 연속 무실점 기록이 40경기에서 종료됐다.
헤이더는 8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2-1로 앞선 9회초 마무리로 등판했다.
헤이더는 첫 타자 알렉 봄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2-2 동점을 허용했다. 그는 1사 후 대타 맷 비어링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역전도 허용했다. 이후 밀워키가 점수를 뽑아내지 못해 헤이더는 패를 기록했다.
40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던 헤이더는 이날 경기도 실점없이 마무리했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라이언 프레슬리를 제치고
해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헤이더는 지난해 8월 초 이후 10개월 만에 실점하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연속 무실점 이닝 기록은 38이닝에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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