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베리오스 8이닝 1실점' 토론토, 디트로이트에 완승
뉴스1 제공
공유하기
![]() |
토론토 블루제이스 루에더스 구리엘 주니어(왼쪽)와 조지 스프링어. © AFP=뉴스1 |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타선이 폭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완파했다.
토론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34승23패가 됐다.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가 패한다면 지구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토론토는 이날 15안타를 몰아치며 10점을 뽑아냈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 보 비셋 등은 홈런을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호세 베리오스도 잘 던졌다. 베리오스는 8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토론토는 1회초 스프링어가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비셋의 1타점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비셋은 알레한드로 커크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2회초에는 홈런이 폭발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리엘 주니어가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다. 캐번 비지오가 볼넷을 골라낸 뒤 스프링어가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비셋도 홈런을 추가, 토론토가 6-0으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5회초와 6회초에도 각각 2점씩 추가했다. 호투하던 베리오스가 8회말 1점을 내줬지만 승패에 영향은 없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