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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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실화탐사대'를 통해 형제간의 법적분쟁에 대해 털어놓은 방송인 박수홍에게 유재석이 응원의 말을 남겼다.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믿음의 고리 : 박수홍' 편이 방송돼 방송인 박수홍이 출연,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모씨와 법정 다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박수홍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이 20년 동안 봉사한 보육원의 퇴소자들에 이어 박수홍의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영상을 전했다.

유재석은 "수홍이 형은 저하고 91년 KBS 대학 개그제 동기이자 정말 진한 우정을 나눈, 친한 형님이다"라고 운을 떼며 "지금도 착한 심성과 성품은 변하지 않았다, 제가 힘들때 많이 저를 위로해주고, 저에게는 평생을 이어가면서 잘해야하는 좋은 형이다, 형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 변하지 않고 평생을 또 의지하면서 그렇게 살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MBC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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