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유망주"… 토트넘, 히샬리송 이어 또 에버튼에 눈길
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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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히샬리송에 이어 또 에버튼 선수를 노린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지난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에버튼에 앤서니 고든(21)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고든을 데려오며 에버튼으로 이적한 델레 알리의 추가 이적료는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알리는 지난 시즌 20경기 이상 출전했다. 이에 따라 에버턴은 토트넘에 1000만파운드(157여억원)를 지불해야 하지만 이를 받지 않겠다는 의미다. 토트넘은 기본 이적료 2000만파운드(약 314여억원)에 옵션에 따라 추가 이적료 1000만파운드를 더한 3000만파운드 가치의 이적을 추진한 바 있다.
다만 히샬리송을 보낸 에버튼이 고든마저 내보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에버튼이 재정 문제를 겪고 있어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은 것도 사실이다.
고든은 에버튼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다.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하며 4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양쪽 측면 모두 뛸 수 있고 팀 상황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도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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