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이 '싸이흠뻑쇼' 관련 무대 철거 추락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사진은 공연 중인 싸이 모습과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 /사진=피네이션, 뉴스1
피네이션이 '싸이흠뻑쇼' 관련 무대 철거 추락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사진은 공연 중인 싸이 모습과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 /사진=피네이션, 뉴스1


가수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이 '싸이흠뻑쇼' 관련 무대 철거 추락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피네이션은 "먼저 애통한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라며 "지난달 31일 오후 3시50분쯤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외주 스태프가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무대 구조물을 제작하는 A외주업체에 고용된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피네이션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피네이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스태프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고가 더욱 비통할 따름입니다"라고 애도했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습니다"라며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