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못 올리는 이유"…최준희, 학폭 논란에도 SNS에 사진?
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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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 폭력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별도의 자숙 기간 없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못 올리고 있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볼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최준희는 "몸뚱아리가 영 별로라서 밖을 못 나가고 있다. 화장을 못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퇴원"이라며 "병원에 있는 동안 집밥을 너무 먹고 싶었다"고 병원 퇴원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누리꾼은 연일 "본인의 학교 폭력 논란을 본인의 건강 상태로 덮으려는 의도 아니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댓글 중 "교육 관련 콘텐츠에 학교 폭력 가해자가 출연했다"는 지적에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최준희는 지난 2016년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가수 박상민의 딸 A양을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양의 사진을 올리며 외모를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사건 이후 A양은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이 최준희에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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