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중간)과 김바다 스마트관광협의회장(왼쪽)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주시
박남서 영주시장(중간)과 김바다 스마트관광협의회장(왼쪽)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경북 관광거점 및 영주관광 BOOM-UP'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시의 경북여행 거점도시화를 위한 △소백산 권역 명품관광 콘텐츠 개발 △영주댐 수상 레져여행 콘텐츠 기획 △KTX-이음 연계 신규 기차여행 상품개발 및 활성화 등에 상호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협회 소속 IT기반관광기업, 콘텐츠전문기업, 전통관광기업, 스타트업, 연구단체 등과 협업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영주관광을 활성화하는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관광객의 니즈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관광 활성화 방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기회로 삼아 대내·외적으로 영주관광의 입지를 굳히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관광협회는 스마트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여행사 등 관광기업, 관광스타트업,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2020년 결성했다. 현재 회원사로 160개 사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