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다음달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노선망을 지속 확장하는 가운데 다음 달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고객에게 특가 항공권과 할인 코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12월24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2회(수·토), 내년 1월3일부터 주 4회(화·수·금·토) 운항에 돌입한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출·도착지 현지시각 기준 오후 12시 제주공항을 출발, 오후 12시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오후 1시5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 오후 5시10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특가로 1인 편도총액 11만9700원부터 해당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란에 'CJUTPE'를 입력하면 최대 10%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행사 혜택으로 1회 무료 여정 변경이 가능하고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격리, 백신 접종, 음성확인서 없이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 따뜻한 타이베이 여행을 추천한다"며 "국내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나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