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브랜드 '알츠온' 선보여
최영찬 기자
2,769
공유하기
|
피플바이오가 알츠하이머병의 조기진단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피플바이오는 지난 19일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브랜드 알츠온(AlzOn)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를 보는 새로On 시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TV와 라디오광고를 진행한다. 서울 시내버스와 택시, 지하철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도 활용해 알츠온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알츠온은 간단한 혈액 채취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올리고머화(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위험도를 사전에 확인하는 검사방법이다.
피플바이오는 2018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에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2021년 말에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에 신의료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이 키트는 올해 초부터 수탁검사기관과 종합병원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알츠온을 계기로) 고령화 시대에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제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