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2022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 개관
구미=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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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2022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그림전은 한국미술재단 등과 초등학교 어린이 작품 800여 점과 전문작가 작품 40여 점을 공동으로 전시한다.
도 교육청은 올해도 초등학교 공모를 통해 15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1200만 원을 지원해 복도와 현관, 별도의 공간 등 지정된 공간에 미술관을 조성하고, 전문작가를 초청해 수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현주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한국미술재단과 공동으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에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이 앞으로도 경북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경북의 지역적 문화예술의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추후 기증받은 작품은 학교 간 작품 교체와 작품 순회 전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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