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에버소울, 무서운 기세… 니케 잡고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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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이 지난 11일 구글 애플리케이션(앱)마켓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에버소울은 지난 5일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출시 당일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후 6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에 오른 셈이다.
현재 1위는 엔씨소프트(엔씨) 대표 지식재산권(IP) '리니지M'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 2위로 뒤를 이었고 엔씨 '리니지W'와 '리니지2M'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개발사인 '나인아크'가 개발한 에버소울은 서브컬쳐 게임으로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에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마저 6위로 내려앉았다.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용자의 편의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구글 플레이 마켓 평점 4점대 후반의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강력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고퀄리티 3차원(3D) 애니메이션 그래픽, 독보적 세계관를 비롯한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정령과 교감하며 즐기는 인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러한 인연 시스템은 수집형 RPG의 특징인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더 부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정령과의 인연 레벨이 올라가면 각 정령의 감춰진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선택지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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