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UBS은행, 로고가 뚜렷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UBS은행, 로고가 뚜렷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스위스 1위 은행 UBS가 2위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를 인수함에 따라 금융위기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의 닥스는 1.12%, 영국의 FTSE는 0.93%, 프랑스 까그는 1.27%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0.98% 상승했다.

전일 UBS는 CS를 30억 스위스프랑(32억 달러, 약 4조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UBS가 CS를 인수한 것을 일단 긍정적으로 봤지만 향후 추이는 더 지켜 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날 유럽증시는 광산주와 금융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스위스 증시에서 CS는 56% 폭락한데 비해 UBS는 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