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이소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
/MBN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이소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


MBN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돌싱글즈' 멤버들이랑 자주 만나시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이소라는 "다들 각자의 삶이 있다 보니 자주 보기 힘들어요. 위치도 멀고요"라고 답했다.


또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질문에는 "조용히 만날게요"라고 답하며 '돌싱글즈3' 출연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최동환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방송 출연을 후회하냐'는 질문에는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라는 글귀를 덧붙이면서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고 후회를 안 한다면 거짓말. 후회를 해도 일어난 일이 달라지진 않으니 생각하지 않으려 하는 성격입니다만 '다시 돌아간다면' 생각은 많이 들어요. 인생에 있어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에 있어서 감사합니다"라며 최동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소라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돌싱글즈3'에 출연해 최동환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 출연 이후 불륜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에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