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재난·안전분야 정부 평가 '최우수기관'
부산=김동기 기자
공유하기
|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행정안전부 '2023 재난관리평가' 에서 에너지공기업 중 유일하게 에너지분야 최고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 재난 대응 기관장 리더십, 재난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에너지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지·전파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전사에 구축했고,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응급 후송을 위한 통합방재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키워왔다. 또한 재난관리 분야 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공간별 화재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전 사업소 화재 안전 등급제 지정 등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지난해 안전한국훈련에서 김회천 사장의 지휘에 따라 남동발전 사업소 및 유관기관들이 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훈련 후 훈련 결과 공유 등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훈련 효과의 극대화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무전 기반의 재난통신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분야 신기술 발굴, 현장 개선활동 등의 재난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끊임없이 고도화하여 재난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부산=김동기 기자
머니s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