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배우 고은아가 가족들 앞에서 성인용 영상을 시청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33살 남동생한테 19금 영상 보여주는 36살 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19금 동영상을 시청하는 고은아의 모습이 담긴다. 영상 속 미르는 "왜 야구 동영상(야한 동영상을 순화한 표현)을 보느냐"며 "누나 휴대전화에 야구 동영상이 왜 뜨냐"고 물었다.


고은아는 "뜨니까"라며 "왜 나한테 (야한 동영상이) 계속 뜨냐"고 당황해 했다. 고은아는 억울해하는 과정에서도 휴대전화에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내 인생에 고은아의 19금 (얘기) 같은 걸 겪어본 적이 없어 매번 충격"이라며 "고은아의 19금은 충격 그 자체"라고 했다. 이에 고은아는 "나랑 술 한잔 마시면 (19금 얘기를) 다 풀어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