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전설 알 파치노, '83세'에 늦둥이 아빠됐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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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전설로 불리는 알 파치노가 83세에 늦둥이 아빠가 됐다.
1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53세 연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30)는 최근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름은 로만 파치노(Roman Pacino)다.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달 초 누어 알팔라가 임신 8개월차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알 파치노는 누어 알팔라의 임신 소식을 믿지 못해 친자확인 요구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이는 알 파치노의 자식인 것이 확인되자 알 파치노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영화 '갱스터 러버' '대부' '여인의 향기' '애니 기븐 선데이' '오션스 13'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알 파치노는 공식적으로 결혼을 하지는 않았는데 앞선 연인들과의 관계에서 세 자녀를 뒀고 로만 파치노는 그의 네 번째 자녀다.
누어 알팔라는 방송 프로듀서로 유명 록스타 믹 재거,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올드맨'들과 열애설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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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