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신임 대표에 문영주 사장 선임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가 새로운 대표를 영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신임 대표로 문영주 전 비케이알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문 신임 대표는 외식·마케팅 전문가다. 오리온그룹의 외식사업 계열사 대표로 15년간 재직하며 '베니건스'를 국내에 도입했다. 마켓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를 개발하고 운영했다.

2000년에는 오리온그룹 복합영화관사업 총괄책임자로서 서울 코엑스몰에 메가박스와 F&B 컨세션을 개발·론칭했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한국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버거 업계 최장수 CEO'로 알려져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경영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어온 문 대표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 평가해 전격 영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