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연구소가 디지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제4회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에서 '모비인사이드상'을 수상했다. /사진=더에스엠씨그룹
방구석연구소가 디지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제4회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에서 '모비인사이드상'을 수상했다. /사진=더에스엠씨그룹


임하은 소프트스피어 대표가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차세대 소비자층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프트스피어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프로덕션 방구석연구소는 디지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제4회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에서 '왓츠 더 넥스트 콘턴츠(What's the next content)?' 강연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광고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투표로 '모비인사이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임하은 대표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진저호텔, AI툰필터, 꼬시기 시뮬레이션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글-이미지-영상을 넘어 타인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코딩의 대중화와 함께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한다는 몰입감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임 대표 "넥스트 콘텐츠(Next content)의 해답은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에 있다"며 "차세대 소비층인 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다양한 광고제에 수상하며 그 효과를 증명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할 것이고, 단발성 콘텐츠에 그치는 것이 아닌 IMC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광고 콘텐츠에 참여하고 확산이 되는 크리에이티브를 방구석연구소+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강연을 통해 방구석연구소 플러스(+)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구석연구소는 2020년 9월 오픈 이후 150여 개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포맷의 한계가 없는 만큼 산업에 구애받지 않고 브랜딩부터 프로모션, 간접경험 등 다양한 목적에 알맞게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