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셀틱 개막전서 데뷔전… 오현규·권혁규는 출장 불발
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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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기간을 통해 K리그에서 스코틀랜드리그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이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셀틱은 지난 4일 밤(한국시각) 열린 로스 카운티와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셀틱은 공식 개막전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끝에 4-2로 승리했다.
잘 알려진 대로 셀틱에는 한국 선수 3명이 소속돼 있다. 지난 시즌부터 활약중인 오현규와 올시즌 합류한 양현준, 권혁규 등이다. 이들 중 양현준은 이날 후반에 교체로 출장한 반면 오현규와 권혁규는 출정 기회를 잡지 못했다. 양현준은 팀이 4-1로 앞서던 후반 33분 리엘 아바다를 대신해 데뷔전을 치렀다.
양현준은 출장 시간이 충분하진 않았지만 교체 투입된 이후 활발한 돌파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역습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양현준이 투입된 이후 셀틱은 후반 추가시간 1골을 내줬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며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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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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