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학, 남자 1500m 결선 진출…멀리뛰기 성진석도 예선 통과[항저우AG]
10월1일 메달 도전
뉴스1 제공
공유하기
![]()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500m 결선에 진출한 박종학(대한체육회 제공)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생애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박종학(한국전력)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박종학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500m 예선에서 2조로 출전해 3분55초9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체 21명 중 8위를 기록한 박종학은 결선 무대에 올랐다.
박종학은 10월1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에 1500m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육상이 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8년 방콕 대회 김순형(은메달)이 마지막이다.
남자 멀리뛰기의 성진석(충주시청)은 예선에서 7m48을 기록하며 전체 20명 중 11위를 마크,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멀리뛰기 결선은 10월1일 오후 8시10분에 진행된다.
![]()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이윤철. ⓒ AFP=뉴스1 |
남자 해머던지기에 나선 이윤철(음성군청)은 69m12를 기록, 5위를 마크했다. 우승은 72m97의 왕치(중국)가 차지했다.
남자 장대높이 뛰기에 출전한 한두현(부산대학교)은 5m15를 뛰어 12명 중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필리핀의 오비에나 에르네스트 존이 5m75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허들 100m에 나선 조은주(용인시청)는 13초44로 9위에 그쳐 상위 8명에 들지 못해 결선 진출이 무산됐다.
남자 1만m 결선에 출전한 신용민(건국대)은 31분33초89로 16명 중 12위에 머물렀다. 바레인의 발레브 비르하누 예마토가 28분13초62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