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미국 앨라배마주에 매장을 개점했다. 사진은 BBQ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점 오픈식. /사진=BBQ
BBQ가 미국 앨라배마주에 매장을 개점했다. 사진은 BBQ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점 오픈식. /사진=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미국 진출 17년 만에 전체 50개 중 절반이 넘는 26개주에 매장을 확장했다.

BBQ는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Mobile, State of Alabama)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모빌점은 앨라배마주에서 버밍햄, 몽고메리 다음으로 3번째로 큰 도시다. 주 내 유일하게 바다와 접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중요 항구 도시로 손꼽힌다.

앨라배마주 모빌 1호 매장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BBQ카페 매장으로 규모는 158㎡다. 매장 인근에 사우스앨라배마대학교가 있으며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혼합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BBQ는 몽고메리(Montgomery, State of Alavama)에도 2호점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앨라배마주 매장 오픈으로 BBQ의 미국 전역 매장 오픈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며 "남은 24개주를 포함해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을 위해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를 시작으로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 확장했다. 최근 오픈한 앨라배마주와 미시간주, 오하이오주를 포함해 총 26개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