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씨에 대한 각종 의혹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사진=이진호 유튜브 채널 캡처
전청조씨에 대한 각종 의혹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사진=이진호 유튜브 채널 캡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나섰다가 각종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씨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다. 이번에는 결혼과 출산과 관련된 의혹이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씨에 대한 핵심 의혹이 성전환 수술인데 흥미로운 건 이슈가 되고 난 뒤 그의 썸남과 전 남친, 지인들의 연락이 쇄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공통적인 답변은 (전씨가)여자가 맞다는 것이다. 100% 여자"라고 강조했다.

전씨에게 아이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씨가 굉장히 특이하다. 보통은 미혼 여성분들은 출산 경험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다"며 "전씨는 자기가 아이를 임신해서 낳았고 키우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아이 사진을 보여줬다더라. 확인해 보니 아이는 전씨가 제주도에서 일시적으로 거주할 때 거기에서 어머니라고 부를 정도로 친했던 분의 딸이었다"며 "(전씨는) 실제로 아이를 낳지 않았다. (지인도) 오랫동안 지켜본바 아이를 낳지 않았다. 다만 (전씨는) 아이를 낳아 길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25일 "(전씨가) 두 차례에 걸쳐서 결혼했고 그중 한 차례만 혼인 신고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제보에 따르면 전씨는 2017년 제주도에서 동성과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2020년 7월에 기소돼 여자교도소에 복역 중일 때 복역 중인 남성과 교도소 펜팔을 통해 만나 혼인신고까지 했다가 1년 뒤 갈라섰다.

이진호는 "실제로 전씨가 혼인신고를 했다는 내용을 서류상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결혼한 적 없다는 전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현재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 등을 받는 전씨는 출국금지 조치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