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음악 1세대 '업타운'이 돌아온다… 하반기 컴백
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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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1세대 업타운이 13년 만에 재결성한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업타운은 올 하반기 안으로 앨범을 내고 컴백을 준비중이다. 원년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정연준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들을 팀으로 결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0년 발매한 전작 'Uptown 7'(Surprise!) 이후 13년 만이다.
업타운은 4인조(김상욱, 윤미래, 이현수, 정연준) 힙합 그룹으로 1997년 '다시 만나줘'로 데뷔했다. 데뷔곡은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큰 성공을 거뒀고 26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러 멤버가 교체되며 꾸준히 활동했다. 래퍼 스윙스, 가수 제시 등이 업타운에서 활동한 적 있다.
업타운 원년 멤버 정연준은 키스톤미디어 대표로 있으며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10월까지 MBC에서 방영한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에서 작곡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방송은 게스트에게 가장 의미 있는 노래 한 곡을 리메이크해 새롭게 불러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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