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지사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전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합류 전 노바티스 말레이시아에서 최고재무관리자(Country CFO), 스위스에 위치한 노바티스 본사에서 글로벌 개발, 제품 전략 및 상업화 글로벌 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쌓아왔다.


201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CVRM 사업부와 만성질환 브랜드를 맡았다.

최근 3년 동안 전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3년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매출 4위에서 1위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이상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다수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톱 브랜드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