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구해줘! 홈즈' 제공
래퍼 로꼬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구해줘! 홈즈' 제공


래퍼 로꼬가 아내와 만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로꼬, 미노이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특히 로꼬는 3년 만에 '홈즈'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새해부터 더 바빠졌다더라"라며 로꼬에게 물었다. 로꼬는 "제가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한다. 재미있게 할 예정이니까 많이 찾아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3년 사이에 큰 변화가 생겼다는 로꼬. 그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며 결혼을 언급했다. 양세형이 "지금 정도면 아직까지는 눈치 보는 시기 아니냐"고 묻자 로꼬는 "잘 알고 계신다"라며 인정했다.

"이걸 물어보면 딱 안다. 집에 본인의 공간이 있냐"라며 집에서 가장 편한 곳을 물었다. 로꼬는 "안방이 제일 편안하고 행복하다"라며 신혼의 면모를 드러냈다. 양세형은 "아직 모른다. 화장실에 대한 개념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아내와 15년 지기인 로꼬는 "재수학원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는 그냥 친구였다가 전역하고 나서 오랜만에 봤다가 만나게 됐다. 어렸을 때 마음이 조금 있었다"라며 아내와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로꼬네 집안 분위기를 물었다. 로꼬는 아내와 "집안에서 끝과 끝에 있다"며 심지어 집안에서 전화할 정도라고 했다. 특히 작업할 때는 노크가 금지라고 했는데 로꼬는 "작업이나 일 중이면 무조건 문자로 한다"며 작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부분을 전했다.